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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멸치볶음 레시피가 궁금해서 찾아오셨다면, 간장을 아예 쓰지 않는다는 점부터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방송·유튜브 활동을 하는 박준면이 소개해 퍼진 레시피로, 여러 요리 게시물에서 같은 방식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멸치 자체의 짠맛과 마요네즈로 간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재료와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박준면멸치볶음 레시피의 핵심 — 간장 대신 마요네즈
보통 멸치볶음은 간장이나 고추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이 레시피는 다릅니다. 멸치 자체의 짠맛을 살리고, 여기에 마요네즈를 더해 감칠맛과 부드러운 코팅감을 동시에 잡습니다.

마요네즈는 기름과 식초, 달걀노른자가 유화된 상태라 멸치 표면에 얇고 고르게 달라붙습니다. 간장 양념처럼 국물이 흥건해지지 않아 더 바삭하게 마무리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재료 — 잔멸치 50g 기준
여러 게시물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기준 재료는 잔멸치 50g, 식용유 20g, 다진마늘 2큰술, 마요네즈 1.5큰술, 올리고당 2.5큰술, 흰후추, 깨소금입니다.

재료 구성이 단순해서 냉장고에 마요네즈와 올리고당만 있으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반찬입니다. 양을 늘릴 때는 멸치 무게를 기준으로 나머지 재료 비율을 그대로 맞추면 됩니다.
기본 레시피에 견과류나 호박씨를 더하는 응용도 여러 게시물에서 함께 소개됩니다. 고소한 씹는 식감을 더하고 싶다면 마요네즈를 넣기 직전 단계에서 볶은 견과류를 함께 넣으면 됩니다. 아몬드나 호두처럼 단단한 견과류는 미리 잘게 다져 넣어야 아이들이 먹기에도 편합니다.
만드는 순서 — 마른 팬에 먼저 볶는 것이 시작
첫 단계는 멸치를 마른 팬에 먼저 볶는 것입니다. 기름 없이 한 번 볶아 잡내를 날리고 수분을 어느 정도 빼는 과정입니다. 멸치는 건조 과정에서도 약간의 수분과 비린내를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아, 기름에 바로 볶기 전에 이 단계를 거치면 훨씬 깔끔한 맛이 납니다.

그다음 다진마늘을 식용유에 볶아 마늘기름을 만들고, 여기에 앞서 볶아 둔 멸치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멸치에 마늘 향이 배면 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뒤 참기름과 올리고당을 넣고 다시 한번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멸치볶음은 식으면서 더 바삭해지는 편이라, 뜨거울 때보다 한 김 식힌 뒤에 맛을 보는 것이 정확한 간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며칠간 두고 먹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한 번에 넉넉히 만들어 소분해 두면 바쁜 아침에도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밑반찬이 됩니다. 도시락이나 밥상 어디에 곁들여도 무난한 반찬이라 상비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기에도 좋습니다.
왜 불을 끄고 올리고당을 넣을까
올리고당은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하면 타면서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불을 끈 뒤에 넣는 이유는 단맛을 살리면서도 눌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참기름 역시 열을 오래 받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같은 타이밍에 넣습니다.

실패를 줄이는 포인트
마른 팬에 멸치를 먼저 볶는 단계를 생략하면 잡내가 남을 수 있습니다. 또 마요네즈를 넣은 뒤에는 센 불로 오래 볶지 말고 살짝만 버무리듯 섞어야 바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흰후추와 깨소금은 마지막에 톡톡 뿌리는 정도로 더하면 됩니다. 간장 없이도 짭짤하고 고소한 밑반찬이 만들어지는 것이 박준면멸치볶음 레시피의 특징입니다.
마요네즈로 코팅한 멸치볶음은 국물기가 없어 도시락통에 담아도 다른 반찬과 섞이지 않습니다.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잘 어울리고, 김밥 속재료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마요네즈를 넣는 단계에서 고춧가루를 아주 소량 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원래 레시피의 특징인 담백한 맛을 살리고 싶다면 기본 비율 그대로 만드는 것을 권합니다.
멸치 크기가 너무 크면 마요네즈가 고르게 묻지 않아 간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습니다. 잔멸치나 중멸치처럼 작은 크기를 쓰는 것이 이 레시피와 가장 잘 맞고, 큰 멸치를 쓸 경우 조리 전에 잘게 잘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간장을 전혀 넣지 않아도 되나요?
네, 이 레시피는 간장을 쓰지 않습니다. 멸치 자체의 짠맛과 마요네즈로 간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요네즈 양을 늘리면 더 맛있나요?
정해진 비율(멸치 50g 기준 1.5큰술)보다 많이 넣으면 짠맛이 죽고 느끼해질 수 있어 기준 비율을 지키는 것을 권합니다.
아이 반찬으로도 괜찮은가요?
간장 대신 마요네즈로 간을 맞춰 자극이 덜한 편이라 아이 밑반찬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흰후추 양은 아이 입맛에 맞춰 줄이는 것이 좋고, 견과류를 더할 때는 알레르기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